대구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경쟁력 ‘괄목 향상’
대구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경쟁력 ‘괄목 향상’
  • 김주오
  • 승인 2021.11.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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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열린 박람회 폐막
라이브커머스 회당 1만명 시청
디지털 역량 강화 숙제로 남아
‘2021 대구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속에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내일을 ON텍트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박람회는 2년여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개막식을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커머스, 8개 구·군 찾아가는 박람회, 8개 주제에 대한 학술행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성장한 사회적경제를 만날 수 있었다.

지난달 25일부터 운영된 오픈마켓 ‘사기충전’과 이달 11일부터 3일간 네이버쇼핑을 통해 송출된 라이브커머스, ‘찾아가는 박람회’ 등을 통해 1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의 150여종의 제품이 선보였으며 특히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회당 시청자 1만여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디지털 시장 경험 부족으로 그동안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려웠던 기업들이 지난해 열린 온라인 박람회를 비롯해 우체국 쇼핑몰과 다양한 오픈마켓을 경험하면서 익힌 노하우를 이번 박람회에서 십분 발휘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회적경제 제품으로 시민을 만났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SE윙카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공연 등 다양한 컨텐츠를 싣고 8개 구·군을 찾아다니며 2년여만에 직접 소비자들과 만나 잔치 분위기 속에 제품과 기업을 홍보하기도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며 “사회적경제가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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