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수능, 영역별 난이도
2022수능, 영역별 난이도
  • 남승현
  • 승인 2021.11.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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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영역

2022학년도 수능은 2021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고,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보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독서 영역(공통 과목)은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와 같이 지문이 4개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2022학년도 6월, 9월 모의평가와 같이 독서 교과서와 연계된 독서 이론 지문이 제시되었다.

2021학년도 수능, 2022학년도 6월, 9월 모의평가와 같이 인문 영역에서 주제통합형 지문이 제시되었는데, 헤겔의 변증법을 바탕으로 예술의 위상을 설명하였다.

내용 이해와 문제 풀이에서 학생들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 영역은 브레텐우즈 체제에서 기축 통화의 문제를 다루었는데 학생들 입장에서는 역시 까다로웠을 것이다. 인문과 사회는 EBS와 연계되어 출제하였고, 기술은 자동차 장치 카메라를 출제했다. 지문 길이가 짧고 정보의 밀도가 높지 않았다. 난이도는 2021학년도 수능과 유사하고,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보다는 매우 어려웠다.

문학 영역(공통 과목)은 2021학년도 수능과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의 기조가 전반적으로 유지됐지만 갈래 복합의 구성이 현대시+고전수필로 변화하였다.

올해 수능에서는 운문의 경우 비연계 현대시 작품과 관련된 문항인 19, 22번 문항, 산문의 경우 확인해야 할 정보의 양이 비교적 많은 고전수필의 21번, 고전소설의 28번 문항에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화법과 작문(선택 과목)은 화법(3문항), 화법+작문 통합(5문항), 작문(3문항) 세트로 구성된 최근의 출제 경향이 유지됐다.

언어와 매체(선택 과목)에서 언어는 최근의 출제 경향이 유지되어 지문과 2문항으로 구성된 세트 문제와 단독 문제 3문제가 출제되었다.

◇수학 영역

2022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된 첫 수능이다.

난이도는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 공통과목은 2, 3점 문항부터 전반적으로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객관식 4점 문항에서 낯설게 느껴지는 문항이 있어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은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기하’는 9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어려운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문제 유형‘공통과목’ 수학Ⅰ에서는 각 단원의 배점 비율이 고르게 분포되었고, 15번에 삼각함수 빈칸추론 문항이 출제됐다.

수학Ⅱ에서는 미분, 적분 단원의 배점비율이 높았다. ‘확률과 통계’는 9월 모의평가와 유형이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미적분’은 등비급수 도형문항이 출제되지 않았으며 9월 모의평가에서 적분문항으로 출제되었던 도형문항이 삼각함수 극한 문제로 출제되었다.

‘기하’는 9월 모의평가와 문항유형은 유사했지만 4점 문항이 조금씩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영어 영역

영어 영역은 2021학년도 수능보다 어렵고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2022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은 신유형 없이 듣기 17문항, 읽기 28문항으로 출제되었다. 2022학년도 6월, 9월 모의평가와 같이 EBS 연계율이 기존의 약 70%에서 50%로 축소되었고, 연계 문항은 EBS 교재와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한 간접 연계 방식으로만 출제되었다.

대의 파악 유형(18~24번)에서는 21번~24번 유형에서 복잡한 구문과 어려운 어휘로 구성된 길이가 긴 지문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23번 주제 파악 유형의 경우 오답 매력도가 높아 오답률이 높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빈칸 추론 유형(31~34번)은 31번 단어 빈칸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되었다. 33번, 34번 문항의 경우 추상적인 개념을 다룬 높은 난도의 지문이 제시되었으며, 34번의 경우 빈칸 앞에 부정의 의미를 나타내는 questioning을 놓치면 반대 선택지를 선택할 수 있는 고난도 문항으로 분석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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