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65명 확진…학원관련·일상접촉 감염 이어져
경북 65명 확진…학원관련·일상접촉 감염 이어져
  • 승인 2021.11.24 09: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에서 외국인 지인, 학원, 마을주민 관련 등 감염이 이어져 코로나19 확진자 65명이 추가로 나왔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6개 시·군에서 65명이 늘어 총 1만720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구미 13명, 군위 9명, 경산 7명, 경주·영주·영덕 각 6명, 영천·칠곡 각 3명, 포항·김천·상주·성주 각 2명, 안동·문경·고령·울진 각 1명이다.

구미에서는 외국인 지인 관련 9명과 기존 확진자들 가족·지인·동료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외국인 지인 관련은 총 12명으로 늘었다.

군위에서는 확진자가 사는 마을 주민을 검사한 결과 9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마을 회관과 경로당을 소독 후 일시 폐쇄했다.

경산에서 감염경로 불명의 2명과 기존 확진자들 가족 등 5명, 경주에서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은 1명과 기존 확진자들 가족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 소재 학원 관련은 6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계 27명이 됐다.

영덕에서 학원 관련 접촉자 4명,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1명, 지역 확진자 가족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다른 시·군에서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거나 기존 확진자 가족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 314명이 신규로 발생했다.

현재 2천53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