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81명… 산발적 감염 확산
대구 신규 확진자 81명… 산발적 감염 확산
  • 조재천
  • 승인 2021.11.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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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만에 80명 이상 확진
확진자 중 80명은 지역 감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81명 발생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1명,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8천507명이다. 대구에서 하루 8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30일(90명) 이후 26일 만이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새로 확인된 집단 감염과 연관 있다. 북구 지인 모임에서는 지난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24일 모임 참석자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확인된 5개 집단 감염을 고리로 신규 확진된 환자는 27명이다. 먼저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태권도 학원) 관련으로 19명이 추가 확진돼 이 사례 누적 확진자 수는 32명으로 늘었다. 또 중구 지인 모임 4명, 동구 소재 종교시설(2) 2명, 중구 소재 목욕시설(2) 1명, 서구 소재 요양기관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다른 신규 확진자 35명은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 중 7명은 각각 서울, 인천, 경기 성남, 경북 경산·고령 등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력이 확인됐다.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신규 확진자는 14명으로, 현재 방역 당국이 이들의 감염 경로 및 접촉자 파악 등을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 신규 확진자 1명은 캄보디아에서 입국 후 시행된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한편 대구 확진자 중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644명이다. 이들 중 317명은 지역 내외 병원에 입원 중이고, 238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다.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84명, 입원 예정자는 5명이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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