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다시 일상으로 희망 울림 콘서트’ 개최
김천 ‘다시 일상으로 희망 울림 콘서트’ 개최
  • 최열호
  • 승인 2021.11.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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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이응광·여행스케치 출연
김천시-희망울림공연
지난 27일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앞에서 개최한 ‘다시 일상으로 희망 울림 콘서트’에 참석한 김충섭 김천시장이 격려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27일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앞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일상으로 희망 울림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시 일상으로 희망 울림 콘서트’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마음을 다독이고 재도약의 힘을 얻을 수 있는 울림을 표현하고자 김천시에서 기획했다.

이날 콘서트는 배우 노현희가 사회를 보고 바리톤 이응광, 색소포니스트 김지륭 그리고 유명 포크 록밴드 여행스케치(조병석, 남준봉)가 실력 있는 연주자들과 협연하여 평화의 탑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멋진 무대를 펼쳤다.

먼저, 김천 출신 유명 성악가 바리톤 이응광이 ‘나는 제일가는 만물 박사(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오 나의 태양’,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르면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다음으로 색소포니스트 김지륭은 ‘사랑보다 깊은 상처’, ‘아름다운 강산’과 같은 유명 대중가요와 비틀즈의 세계적인 명곡인 ‘Hey Jude’를 색소폰으로 연주해 관객들에게 풍성한 울림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유명 포크 록밴드 여행스케치가 ‘별이 진다네’, ‘왠지 느낌이 좋아’,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등 대표곡을 감미롭게 불러 관객들에게 가을날의 감성과 낭만을 선사했다.

김충섭 시장은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만큼 오늘 공연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힘을 얻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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