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침 -3도·의성 -8도
겨울 맹추위가 2일에도 이어지면서 대구·경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1일보다 5~10도가량 떨어져 춥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의 1일 오후 5시 기준 예보에 따르면, 대구의 2일 아침 기온은 최저 -3도에서 최고 1도 사이를 넘나들겠다. 강풍이 동반돼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2배가량 낮아 -6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경북지역도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하고는 2일 아침 수은주가 모두 영하권에 머물겠다. 의성·청송 -8도, 고령·군위·봉화 -7도, 김천·안동·청도 -6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특보는 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경북 동해안 유역에 몰려있다. 동해안 내륙에 강풍주의보와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확대하기 좋은 환경이니 주의해야 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겨울의 차가운 북서풍이 강타해 동해상에는 3일까지 평균 풍속 35~70㎞/h 수준이 이어지겠으니, 선박 운행 시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지방기상청의 1일 오후 5시 기준 예보에 따르면, 대구의 2일 아침 기온은 최저 -3도에서 최고 1도 사이를 넘나들겠다. 강풍이 동반돼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2배가량 낮아 -6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경북지역도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하고는 2일 아침 수은주가 모두 영하권에 머물겠다. 의성·청송 -8도, 고령·군위·봉화 -7도, 김천·안동·청도 -6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특보는 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경북 동해안 유역에 몰려있다. 동해안 내륙에 강풍주의보와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확대하기 좋은 환경이니 주의해야 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겨울의 차가운 북서풍이 강타해 동해상에는 3일까지 평균 풍속 35~70㎞/h 수준이 이어지겠으니, 선박 운행 시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