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1전비 122전투비행대대는 지난달 29일 F-15K 무사고 비행 기록 7만 시간을 15년여에 걸쳐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122대대의 이번 기록은 지난 2006년 6월부터 이날까지 15년 6개월에 걸쳐 달성한 성과다. 2019년 8월 6만 시간을 달성한 후부터는 2년여 만이다.
앞서 8월에는 공군 11전비 110전투비행대대가 28년여에 걸쳐 무사고 비행 기록 10만 시간을 달성한 바 있다. 110대대의 기록은 1992년 12월 이후 28년 8개월에 걸친 대기록이었다.
공군 11전비는 기본에 충실하고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통해 연이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기록을 달성한 122대대와 110대대는 각각 2015~2016년, 2012~2013년 2년 연속 비행 안전 최우수 비행대대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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