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자랑스러운 구민상’ 3人 선정
달서구 ‘자랑스러운 구민상’ 3人 선정
  • 김수정
  • 승인 2021.12.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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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 양종학씨
교육·예술 진흥 부문 최경애씨
사회봉사 부문에 최영순씨 선정
양종학씨
양종학씨
최영순씨
최영순씨
최경애씨
최경애씨
대구 달서구청은 ‘제33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노력한 모범구민을 발굴하고 기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제33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로는 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 양종학(74), 사회봉사 부문 최영순(64), 교육·예술 등 진흥 부문 최경애(60)씨가 차례로 선정됐다. 달서구청은 오는 22일 개최되는 달서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구민상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양종학씨는 前달서구 시청사유치범구민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대구시 신청사를 유치하기 위한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시민 결의 퍼레이드와 촉구대회, 한마음 한뜻 성화봉송 등 유치 행사의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최영순씨는 대한적십자사 대구달서구지구협의회 회장,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취약계층 무료급식, 밑반찬 봉사, 사랑의 연탄 나눔 등 각종 재난재해 구호활동과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해왔다.

교육·예술 등 진흥 부문 수상자 최경애씨는 달서구체육회 부회장으로 달서구청 여성축구단 단장, 대구시요가회 회장을 역임하며 달서하프 마라톤 대회, 달서구청장기대회와 종목별 협회장기 체육대회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울러 올해 신설된 명예구민증 수여 대상자로는 신홍식(67), 비짓다 완사(38), 다오 반 쌍(26)씨가 뽑혔다. 명예구민증 수여자는 타지역 주민이나 외국인 중 지역 발전을 위해 교류 증진, 통상 협력 등에 기여한 바가 큰 주민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들은 ‘찾아가는 쌀 배달 아저씨’, ‘다문화멘토링 봉사단’ 등에 참여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힘썼다는 평가를 얻었다.


김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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