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미만 개인위생 준수 당부
영유아를 중심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늘고있다. 방역당국은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6일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질병관리청이 시행하는 호흡기 병원체 감시 결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검출률이 10월 말 대비 10배 정도 증가했다. 입원환자 신고건수도 5배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월 3일부터 30일 사이 10명이 해당 바이러스로 인해 입원한 가운데, 10월 31일부터 지난달 27일 사이에는 입원환자 신고건수가 108건으로 늘었다. 해당 질환은 주로 2세 미만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한다. 호흡기 비말이나 감염자의 분비물, 오염된 물건 접촉 등으로 전파된다.
감염 시 콧물·기침·미열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심할 경우 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도 일으킬 수 있다.
이 역학조사분석단장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신생아는 격리·진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혁진기자
6일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질병관리청이 시행하는 호흡기 병원체 감시 결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검출률이 10월 말 대비 10배 정도 증가했다. 입원환자 신고건수도 5배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월 3일부터 30일 사이 10명이 해당 바이러스로 인해 입원한 가운데, 10월 31일부터 지난달 27일 사이에는 입원환자 신고건수가 108건으로 늘었다. 해당 질환은 주로 2세 미만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한다. 호흡기 비말이나 감염자의 분비물, 오염된 물건 접촉 등으로 전파된다.
감염 시 콧물·기침·미열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심할 경우 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도 일으킬 수 있다.
이 역학조사분석단장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신생아는 격리·진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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