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안길의 맛’ 이젠 전국 어디서든 만난다
‘들안길의 맛’ 이젠 전국 어디서든 만난다
  • 정은빈
  • 승인 2021.12.0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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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키트 10종, 온라인 시장 진출
들안길 맛키트 메뉴
들안길 맛키트 메뉴

 

대구지역의 주요 먹거리골목이 변화하는 외식소비 환경에 맞춰 판로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은 수성구 두산동 들안길먹거리타운의 대표 먹거리를 담은 ‘들안길 맛키트’를 출시했다.

수성구청은 6일 들안길먹거리타운의 특화된 맛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들안길 맛키트 10개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들안길 대표 음식점의 인기 메뉴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시범 사업이다.

밀키트 출시 메뉴와 참여 업소는 △갈치찌개(정아칼치) △바싹돼지불고기(남도명가) △랍스터수제비(센도리) △갈비탕(호남정) △낙대새전골(충무할매낙지) △대게장순두부(숨쉬는순두부) △수제과일청요거트(예가체프 앤 빙) △소곱창전골(양곱화) △냉고기우동(미야꼬) △차돌전복관자삼합구이(삼합가)다.

수성구청은 이들 밀키트를 전국 어느 가정에서나 맛볼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한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는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매일 오후 8시 2개 품목씩 판매하며, 방송 중 금수저 경품, 할인, 무료 배송 등 혜택과 제품을 손쉽게 조리하는 법, 맛있게 먹는 팁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변화하는 외식소비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외식업소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하겠다”며 “외식업소의 온라인 시장 진출이라는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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