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가입자 150만명 돌파
‘노란우산’ 가입자 150만명 돌파
  • 곽동훈
  • 승인 2021.12.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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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기념 행사 개최
공로자에 공로패·기념패 수여
2030년 재적가입 300만 목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공제사업인 ‘노란우산’이 출범 14년만에 재적 가입자 수 150만명을 돌파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출범 후 14년 동안의 노란우산 주요성과와 비전을 담은 영상 시청,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기념패 수여, 내년도 홍보대사 위촉, 150만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전 과정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이뤄졌다.

노란우산은 지난 2007년 9월에 출범했다. 당시 기업은행 강권석 행장은 초기 자금을 지원했으며 전 지점 카운터에서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시작해 좋은 실적을 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시중은행으로 노란우산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전 홍보대사인 최불암·송기윤·김창숙은 TV광고에 흔쾌히 출연해주며 노란우산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12월 현재 기준 재적가입자 수는 153만, 부금은 17조 7천억원에 이른다. 중기중앙회는 향후 2030년 비전으로 재적가입 300만, 부금 40조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은 공로자들에 대한 공로패와 기념패가 수여됐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내년도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준현과 가수 양지은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곽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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