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아들과 함께 부활 ‘신호탄’
우즈, 아들과 함께 부활 ‘신호탄’
  • 승인 2021.12.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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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C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서
15언더파 합작 최종 2위 차지
재활 중에도 예리한 퍼트 여전
PNC 챔피언십 2위 오른 타이거 ...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8번 그린에서 타이거 우즈(왼쪽·46·미국)가 아들 찰리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타이거 우즈(46·미국)가 부활을 예고했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간) 아들 찰리(12)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천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5언더파를 합작했다.

이틀 동안 25언더파 119타를 적어낸 팀 우즈는 존 댈리 부자(父子)에 2타 뒤진 2위를 차지했다.

우즈와 찰리는 이날 버디 13개와 이글 1개를 잡아냈다. 특히 7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11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공식 투어 대회가 아닌 이벤트 대회이고, 둘의 친 볼 가운데 더 좋은 지점에서 다음 샷을 하는 스크램블 방식 대회지만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우즈의 부활 가능성을 알리기엔 충분한 경기력이었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날렸고, 날카로운 아이언샷과 쇼트게임에 예리한 퍼트는 여전했다.

우즈는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자동차가 도로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큰 사고를 당한 뒤 10개월 만에 필드에 나섰다.

이 사고로 다리를 절단할 뻔했다고 털어놨던 우즈는 사고 이후 다시 두 발로 걷는 것조차 불투명했지만 힘겨운 재활을 거쳤다. 찰리는 이날 15언더파를 합작하면서 아버지가 볼을 그린에 올리면 버디 퍼트를 성공하는 모습을 여러 번 연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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