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성실납세를 돕는 납세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야 하고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공정세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생활에 활력을 주는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대구청 직원 모두 행복하고 활기찬 소통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북 경주가 고향인 김 청장은 부산 동성고, 서울대 경제학, 미주리주립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38회)로 공직에 들어와 김해세무서장, 국세청 조사국 조사2과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