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한 변화로 군민과 함께 행복청송 완성”
“담대한 변화로 군민과 함께 행복청송 완성”
  • 윤성균
  • 승인 2022.01.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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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군수 새해 6개 과제 마련
활력 가득한 희망 농업 구현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 확대
주민 참여 관광인프라 구축
윤경희청송군수
윤경희 청송군수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목표로 한 올해 군의 행정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임인년을 맞은 윤경희 청송군수의 각오는 남달랐다.

윤 군수는 ‘청송의 담대한 변화’를 이끌어 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완성한다는 각오아래 신발끈을 다시 묶었다.

윤 군수는 “지난 4년간은 공직자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 지역발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녹록치 않은 여건이지만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담대한 변화의 여정을 준비하는 2022년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청송군은 이를위해 활력(活力)과 포용(包容), 기회(機會)와 참여(參與), 안전(安全)과 공감(共感)을 구호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의 완성을 위한 분야별 6대 전략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활력(活力)이 가득한 희망 농업 구현에 군정의 촛점을 맞췄다.

청송군에서 선제적으로 시행, 경북도로 반향을 일으킨 농민수당을 올해도 변함없이 지원하여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키로 했다.

특히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황금사과 브랜드 활성화 등으로 명품사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게 된다.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미래 농업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한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농산물 택배비 지원 등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힘을 집중키로 했다.

포용(包容)복지로 군민 삶을 책임진다는 자세다.

어르신들이 일하는 기쁨을 누리고, 사회활동을 통해 노년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을 확대한다. 어르신 목욕비 지원, 경로당 행복도우미 운영 등으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폭넓은 기회(機會)로 완전한 일상회복을 맞기로 했다.

지역경제의 내수극복과 군민들의 가계에 보탬이 되었던 청송사랑화폐를 600억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 특별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침체된 골목상권의 회복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주민참여(參與)형 생태관광도시로 도약의 관광청송을 견인할 전망이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청송의 대표 정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언택트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각오다.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백석탄 관광자원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청송형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대도 꾀하기로 했다.

안전(安全)하고 살기 좋은 도시공간 조성은 군민안전보험 가입과 전방위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으로 이어진다.

상·하수도 시설 확충, 전선지중화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여 쾌적한 생활 인프라를 조성하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진보도시재생 뉴딜사업, 청송도시재생 인정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

군민중심 공감(共感)은 소통 군정의 바로미터다. 지역발전협의회와 군민배심원단을 운영하여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행정혁신 역량강화 프로그인 ‘청송어람’을 전격 운영하여 젊은 공무원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획기적인 조직혁신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밑거름 삼아 청송의 담대한 변화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군민들에게 약속했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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