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오미크론 빠르게 확산…행정공백 없도록 재점검하라”
권영진 시장 “오미크론 빠르게 확산…행정공백 없도록 재점검하라”
  • 김종현
  • 승인 2022.01.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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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19일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우리가 예상했던 대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우세종화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병상문제, 진단검사 역량 강화, 재택치료 시스템 등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에도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청에도 확진자가 발생했으니, 집에서도 회의를 하고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다시 한 번 점검하라”고 지시하며, “또, 부서원 전체가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가거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상하급 직원 간 식사 등 마스크를 벗는 행위를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에서는 모 과장과 팀장 등 2명이 잇따라 확진을 받아 밀접 접촉자 상당수가 재택근무에 들어가는 등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권시장은 국장과 주무과장이 함께 식사를 해 동시에 감염되지 않도록 직원들간 교차 식사를 하도록 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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