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정치 1번지였음에도 초선이 맡아”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김재원 (사진) 예비후보는 24일 “잠든 중·남구를 깨우겠다.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중·남구를 만들어 보겠다. 김재원이 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남구는 대구·경북 정치 1번지였음에도 지난 20여 년간 정치력이 있는 다선 중진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하고 주로 초선의원이 맡아 왔다”라며 “그 결과 정치적 결단으로 결정되는 국가 예산 배분이나 국책사업에서는 늘 소외됐고 발전은 늦어졌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의 예산을 따야 하거나 정책적 지원을 받아야 하는 일은 지역의 국회의원이 나서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라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3월 9일 보궐선거에 당선되면 곧바로 임기가 시작돼 2년간 국회의원으로서 일하게 된다. 머뭇거리거나 배워가며 일할 시간이 없다”면서 “3선 국회의원으로서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회 예결위원장으로 일했던 저 김재원은 첫날부터 능숙하게 제대로 일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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