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경북대와 IB 운영·지원 함께 한다
대구교육청, 경북대와 IB 운영·지원 함께 한다
  • 남승현
  • 승인 2022.02.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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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 양성·선발 교육 연구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상호 협력
IB 교육 성공적 안착 기여 기대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대가 15일 국제 바칼로레아(IB)의 운영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과 지원을 위한 상호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교육 인프라의 적극 활용 △미래 창의융합형 지역 인재 양성 및 선발을 위한 교육과정 연구 및 진로·진학 자문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학생교육 및 교원 역량 강화 연수의 상호 지원과 협력 등이다.

IB는 교사-학생, 학생-학생 간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으로 학생들의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꺼내는 교육을 실시하고, 이 교육과정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는 논·서술형 평가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IB 교육을 통한 지역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및 선발을 위해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및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협력하면서 다양한 학생 교육 활동 지원과 IB 학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위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개방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 IB 본부와 IB 디플로마 프로그램(DP)의 한국어화 추진 협약(MOC)을 체결했다. 이후 IB 월드스쿨로 9개교(초 3, 중 3, 고 3)가 공식 인증을 받았고, 관내 초·중·고 71개교(IB 기초·관심·후보·인증학교)를 중심으로 IB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거점 국립대학과의 상호 협력 교육체계를 확립, IB의 성공적인 안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대학의 우수한 교수 역량 및 첨단 교육 기자재 등을 활용한 깊이 있는 학습경험으로 IB 학생·교원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IB 프로그램의 질적인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대학과의 교류 활동 강화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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