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시유지 26만평, 시민재산으로 환원
구미 시유지 26만평, 시민재산으로 환원
  • 최규열
  • 승인 2022.03.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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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계획 수립 후 대부 계약 종료
유통·의료시설 등 활용 추진
구미시는 지난 29일 오후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기대부 중인 시유지 활용방안 및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 곳에 시민들을 위한 각종 시설을 설치하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시는 30년 장기대부 중인 ㈜지씨선산 ,㈜지씨구미 등 154만4천878㎡(46만7천325평)의 56.2%에 해당하는 시유지 86만7천732㎡(26만2천489평)를 시민 재산으로 환원할 방침이다.

이에따른 연구용역은 지난 1월부터 90일 동안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에서 진행해 왔다.

시는 2020년 9월 장세용 시장 주관으로 대책회의를 개최한 이래 ㈜지씨선산, ㈜지씨구미 측과 수차례의 협조와 회의, 변호사 자문 등을 통해 상호 다툼 없이 원만하게 시유지 환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시유지의 구체적인 활용 계획을 수립한 후에 대부계약을 종료한다는 방침이다.

주민 요구시설 설문조사, 타지역 사례분석, 지역 여건분석을 통해 △4세대 복합 쇼핑몰의 유통시설 △차별화 된 테마파크 등의 여가시설 △감염병 대응 및 의료수요를 충족할 의료시설 등이 타당하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주민설문조사 결과 희망하는 시설로는 △의료시설(17.7%) △여가시설(17.4%) △유통시설(15.0%) △체육시설(10.2%) △녹지공간(9.7%) 순이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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