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대진리에 ‘물 치유호텔’ 들어선다
영덕 대진리에 ‘물 치유호텔’ 들어선다
  • 이진석
  • 승인 2022.04.06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주개발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2026년까지 총 500억원 투입
지상 8층·객실 164개 규모 조성
온천수 활용 스파·사우나 도입
영덕군-물치유호텔투자양해각서
영덕군과 ㈜동주개발이 지난 5일 물 치유호텔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가졌다.
영덕군 영해면 대진리에 ‘물 치유호텔’이 오는 2026년까지 500억 원을 투입해 건립돼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북부권 민간개발의 물꼬를 틀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지난 5일 ㈜동주개발과 ‘물 치유호텔’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물 치유호텔은 명사 20리 고래불 해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대산 밑자락에 지상 8층, 지하 4층, 객실 164개 규모로 조성된다.

동해안 최고의 조망과 함께 힐링을 위한 야외수영장과 종합상가 등이 들어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수질 조건인 온천수를 활용한 스파 및 사우나를 함께 도입해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건강과 치유의 여행 트렌트에 맞춰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주개발은 대구·경북권을 대표하는 건축설계·종합감리 전문기업이자 대구시 최초 야외워터파크인 스파밸리를 20년째 운영 중인 ㈜동우이앤씨의 자회사다.

영덕군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한편, 추가적인 민자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