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동촌금호강예술제-강위원 팔공산 사진전’을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연다.
강위원 작가는 ‘백두산의 사계’, ‘조선족의 오늘’, ‘흑룡강성의 조선족’, ‘두만강-백두산 천지에서 우리 땅 독도까지’ 등 자연과 인물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작업으로 시대를 대변해온 사진 예술가다. 이번 전시에는 팔공산 사계를 담은 작품만 엄선해서 소개, 팔공산의 소중함과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사진과 함께 영상 작품도 동구의 과거 사진을 영상으로 제작한 작품도 방영한다.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팔공산의 아름다움과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는 힐링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석지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