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기차·에어바운스… “진짜 놀이공원 같아요”
레일기차·에어바운스… “진짜 놀이공원 같아요”
  • 여인호
  • 승인 2022.04.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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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인초병설유치원 봄소풍놀이
다시-대구덕인초등학교놀이공원봄소풍놀이실시

꿈, 어울림, 행복을 키워가는 대구덕인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여환주)에서는 지난 4월 15일 ‘덕인 도담도담 어울림 놀이터 - 놀이공원 봄소풍놀이’를 실시하였다.

덕인 도담도담 어울림 놀이터는 유아중심, 놀이중심의 2019개정 누리과정의 실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대구덕인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특색교육사업으로 형님, 아우 등 다양한 연령이 어우러져 타인에 대한 배려심, 존중, 협력 등을 경험하는 맘껏놀이 프로그램이다.

봄의 날씨를 온몸으로 느끼고, 봄의 풍경을 즐기며 신나게 놀이하기 위해 유아들은 교실에서 미리 김밥모형 만들기, 도시락 꾸미기 등의 활동을 통해 준비물을 준비했다. 놀이실시 당일은 레일기차와 에어바운스 등을 설치해 실제 놀이공원처럼 꾸며 유아들의 놀이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놀이에 참여한 유아들은 “마음대로 뛸 수 있고, 신나게 놀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진짜 놀이공원같아서 정말 신나요. 놀이공원 엄마아빠랑왔는데 친구랑 오니까 더 재미있어요”라고 이야기하였다.

덕인 도담도담 어울림 놀이터 - 놀이공원 봄소풍놀이가 진행되는 동안 유아들은 야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규칙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자연을 마음껏 만끽하며 자연의 소중함을경험했고, 친구와 더불어 놀이하며 배려, 나눔, 존중의 마음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유아와 교사가 함께 어울리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어 교사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이되었다.”며 행사에 참여한 교사도 소감을 밝혔다.

여환주 원장은 “덕인병설의 유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맘껏, 실컷’ 즐기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 없이 기쁘다.”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유아들이 놀이 욕구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맘껏 놀이를 위해 더 많은 것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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