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원장 조문경)은 5월 가정의 달 및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대구 지역 내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공감·몸튼튼·마음튼튼」행사를 개최했다.
팔공산수련원 부설 체육체험학습장(동구 도평로 30)에서는 5월 5일(목) 오전 (09:30 ~ 11:30), 오후(1:30 ~ 3:30) 2회로 나누어 체험행사를 실시하였으며 각 체육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 및 학부모는 총 200명 내외였다.
이날 운영되는 체육체험프로그램은 체육체험학습장의 9개 기본체험프로그램 중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VR스포츠, 스포츠클라이밍, 스크린사격 및 로잉머신을 직접 체험해 보고 가족들과 게임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VR스포츠는 참여자들이 최대한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스포츠 존 1, 2와 바이크 존 세 개의 영역으로 구분했고, 스포츠클라이밍은 실내 활동에 적합하게 수직 방향이 아닌 수평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다양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스크린사격은 대형스크린상의 생생한 사운드로 남,녀 노소 누구나 실제사격과 같은 느낌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시뮬레이션 시스템으로, 타겟, 실거리, 속사 및 클레이 사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잉머신은 조정경기를 실내에서 훈련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을 가족들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가족 간의 단합과 성취감 및 가족관계 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본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 및 학부모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체육체험전담사가 각 체험프로그램별 2명이 배치되어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체험방법, 질서지도를 담당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체험학습장 내 체험인원을 각 프로그램별로 적정 인원을 유지하고 자주 손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체험실 내에 손소독제를 비치할 계획이다.
조문경 원장은 “5월 가정의달 및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부족하고 학생들의 비만율이 증가하는 등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에 가족들이 함께 체험하면서 서로 공감하고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며 가족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