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헌 “청년·경제 살리겠다”
서재헌 “청년·경제 살리겠다”
  • 곽동훈
  • 승인 2022.05.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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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속속들이 아는 진짜 후보
서문시장 활성화 권한 주시라”
초연결·돌봄·집적화 공약 제시
19일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는 출정식을 갖고 “대구의 파랑새가 되겠다”며 본격 표심 공략에 나섰다. 서 후보는 ‘청년과 경제를 살리는 대구시장’을 슬로건으로 3C 공약을 내걸었다.

공식운동이 시작된 이날 서 후보는 새벽 4시 매천시장 새벽인사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전 7시 북구 태전네거리 아침인사, 오전 10시 중구 서문시장 출정식, 오후 1시30분 동아백화점 수성점 앞에서 중앙당 지원 합동 유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서 후보는 이날 유세 과정에서 “저는 가족들 또한 대구에서 살고 있으며, 대구를 속속들이 잘 아는 진짜 대구시장 후보다”라며 자신의 강점을 호소했다.

또한 이날 오전 서문 시장 출정식에선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 여러분을 위한 상품 기획 많이 했다. 컨설팅 업무도 많이 했다. 장사 안된다고 정치인들 많이 욕하고 그런 거 안다”며 “서재헌이가 서문시장 상가 활성화하겠다. 제게 권한을 주시라. 서문시장 상인 여러분이 그렇게 찾는 대구의 파랑새가 누구인가”라며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서 후보는 ‘청년과 경제를 살리는 대구시장’을 슬로건으로 Connect(초연결), Care(돌봄), Cluster(집적화)로 요약한 3C 공약을 내걸었다.

Care는 아이와 어르신을 돌보고, 청년의 삶을 돌보고, 민생경제를 돌보고자 청년 기본대출, 청년 기본수당과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을 실천과제로 꼽았다.

Connect는 세대를 연결하고, 정치를 연결하고, 시스템을 연결하고자 시장과 시민, 지역 기관의 정기적 소통의 장을 열고 대구형 연합정부 등을 추진한다.

Cluster는 데이터와 인적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것으로 서대구역세권 대통령(역사)박물관 건립, 도청 옛터 청년 미래원 설립 등이 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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