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시행
대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시행
  • 한지연
  • 승인 2022.05.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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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호1지구·중대지구 등 6개소
시설개선·정비 통해 피해 예방
대구지역 내 재해위험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는 6개소에 대해 올해 시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붕괴위험 지역에 대해 항구적인 시설개선과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방재의 날인 5월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재해위험 지역으로 선정돼 2022년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곳은 현재 총 6개소이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으로는 △수성구 매호1지구 △동구 중대지구 △달성군 화원 설화·성산지구가 있다.

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인 △달성 산단 5지구 △달성 산단 6지구, 풍수해 생활종합정비사업 대상지인 △침산·산격지구 등이 있다.

수성구의 경우 일원 저지대의 상습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동구의 경우 중대동 지묘천 제방의 불안전성과 하상내 토사 퇴적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 예방을 위해, 달성군 화원의 경우 일대 시가지 및 농경지의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항구적 재해예방사업을 시행한다.

방재의 날은 재해예방에 대한 국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방재훈련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방재는 재해의 방생을 방지하고 경감시키고자 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 재해위험도를 최대한 낮추고 지역 방재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재의 날이면 행정자치부가 주관부처로서 산하 중앙재해대책본부 및 지역 재해대책본부에서 방재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재해예방 캠페인, 재해 사전 대비체제 확립, 신속한 구조·구난 체계 확립, 민·관·군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 구축, 지진대비훈련, 침수도로 등 응급복구, 산불진화, 이재민 구호 및 방역 훈련 등이 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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