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
이철우 “경북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
  • 윤정
  • 승인 2022.05.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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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없는 발전의 기회’ 등 공약
“탄소중립 에너지미래관 건립”
이철우경북도지사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26일 “경상북도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라며 ‘중단없는 발전의 기회’,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의 ‘중단 없는 발전의 기회’는 △친환경 원자력과 미래 에너지로 저탄소 시대 선도 △기술주도형 농·축·수산업 혁신 △낙동강·백두대간·동해안 생태자원 활용 △자원순환 및 지속가능 녹색경제 선도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이 후보는 “경북의 안전한 에너지 생산을 활용해 녹색경제를 선도하겠다”라며 “다양한 농·축·수산물 생산으로 대한민국 식량을 책임지고 환경을 잘 보존하면서 경북에 접근하기 쉬운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구개발과 상용화로 국가산단을 형성해 원자력 수출을 주도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 개발통합센터와 탄소중립 에너지미래관 건립을 추진하겠다”라고 공약했다.

농·축·수산업 관련해서는 경북형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영남권 자연드림파크, 동해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구축, 네덜란드형 농업 테크노밸리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경북의 생태자원 활용을 위해 “산림대전환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자연생태계를 회복하고 동해안 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연구센터 건립해 해양생태도 자원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의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는 △보육부담 제로(0) 경북 실현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 △통합복지 구현 △품격있는 경북 △회복력 선도도시 건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후보는 “지방정부의 최우선 책무는 도민들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하는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보육 부담 없는 ‘경북형 완전돌봄체계’를 구축해 육아 부담을 줄이고 권역별 공공의료 서비스를 실현해 회복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보육 부담 제로 경북을 위해 “공공에서 보육을 책임지는 ‘경북형 완전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아픈 아이 긴급돌봄 신설, 시간제 보육, 마을 돌봄 확대, 농산어촌 돌봄서비스 확충 등을 통해 보육 부담을 줄이겠다”라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을 위해선 “안동대에 공공 의대 설립을 추진하고 도내 상급종합병원을 유치해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충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만·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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