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마음 표현하는 법 배웠어요”
“감사의 마음 표현하는 법 배웠어요”
  • 여인호
  • 승인 2022.06.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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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부설초 김영호 교장 특별수업
교대부설초-학교장감사수업

대구교육대학교대구부설초등학교(이하 교대부설초) 김영호 교장은 2022년 5월 17일(화)에 6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주도수업을 했다. 2022학년도에 역사정감(역지사지+감사+열정+책임감)의 두 번째 주제인 ‘감사’로 5월과 6월에 전학년 전학반에서 수업을 한다.

김영호 교장이 직접 수업을 하고, 담임과 다른 교원이 수업을 참관했다. 수업 전인 5월 16일 월요일에 6학년 담임 3명, 연구부장, 교장이 함께 사전협의를 했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기초?기본 학력 실태 등 학생 이해와 수업 진행에 대해서 격의 없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수업은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로 시작했다. 김영호 교장은 ‘ㄱㅅ’을 붙인 마스크를 착용하고 동기유발 자료로 활용했다. 학생들은 김영호 교장이 제시한 ‘고맙소’, ‘선물’, ‘편지’, ‘ㄱㅅ’로배움문제인 감사를 찾았다.

배움문제인 ‘감사’로 세 가지 활동을 했다. 첫째, 감사의 마음이 나타난 글 ‘그립습니다’를 읽고 핵심어 찾기. 둘째, 감사한 대상을 정해서 편지, 시, 기사문, 그림 등으로 감사하는 마음 표현하기. 셋째, 꽃사슴 배움터에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느낌이나 소감 쓰기 등이다.

박○윤 학생은 “황선경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윤이에요. 아직 같이 수업한 지 두 달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일 년 동안 수업한 것처럼 편하고 재미있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항상 즐겁게 수업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편지글로 감사를 표현했다.

박○율 학생은 “교장 선생님이 쓴 신문기사를 읽고 핵심 낱말을 찾고, 고마운 사람을 정해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고마운 사람에게 편지를 쓰니 그 동안 못해준 게 생각나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뜻깊은 수업이었다.”라고 꽃사슴 배움터에 정리했다.

여인호기자 yi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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