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을 찾는 해외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태국에서 온 단체 관광객이 수성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다녀갔다.
수성구청은 지난 27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태국 팸투어 관광객 20명을 대상으로 ‘다례’와 ‘동의보감 음식’ 일일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공항과 태국 방콕공항을 잇는 정기노선 취항에 따라 마련된 팸투어 일부다.
관광객들은 동의보감 음식체험에서 김은숙 요리연구가의 강의와 시연을 통해 버섯잡채를 만들고, 다례체험에서는 김미경 강사의 시연으로 한복 입는 방법, 절하는 방법 등 전통 예절을 익혔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카몬팁 카누엥클라 (Kamonthip Kanuengkla)씨는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문화 체험은 이번이 처음인데, 강사님이 다례와 한복에 담긴 의미를 하나하나 설명해주니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태국 관광객이 한국 전통문화에 담긴 가치를 체험하고 고국에 돌아가 이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수성구청은 지난 27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태국 팸투어 관광객 20명을 대상으로 ‘다례’와 ‘동의보감 음식’ 일일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공항과 태국 방콕공항을 잇는 정기노선 취항에 따라 마련된 팸투어 일부다.
관광객들은 동의보감 음식체험에서 김은숙 요리연구가의 강의와 시연을 통해 버섯잡채를 만들고, 다례체험에서는 김미경 강사의 시연으로 한복 입는 방법, 절하는 방법 등 전통 예절을 익혔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카몬팁 카누엥클라 (Kamonthip Kanuengkla)씨는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문화 체험은 이번이 처음인데, 강사님이 다례와 한복에 담긴 의미를 하나하나 설명해주니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태국 관광객이 한국 전통문화에 담긴 가치를 체험하고 고국에 돌아가 이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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