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27일 지역 내 외국인 선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주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는 최근 외국인 상대 범죄가 증가 추세를 보이자 감포 수협과 협업해 감포읍 수산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선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등 사례를 공유하고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같은 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다개국어로 맞춤 제작한 범죄예방 팜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후 경주경찰서는 감포 수협 이영웅 조합장과 협업해 외국인 선원 대상 범죄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