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28일 지방 최대 연극중심지이자 비수도권 유일 연극 집적지인 대명공연거리를 방문했다.
대명공연거리는 소극장 13개소, 스탠딩 공연장 6개소, 극단 중심 예술단체 100여개가 자생적으로 밀집해 지역 청년 예술인의 인재양성 및 연극창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연간 다양한 연극과 인디밴드 공연 등이 펼쳐지고 있는 곳으로 2020년, 2021년 코로나 시기에도 3개월간(8∼10월)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가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홍 당선인은 연극인, 스탠딩 공연장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청년들이 모여들 수 있는 예술 거리 조성 등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