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금융 서비스 제공
대구銀,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금융 서비스 제공
  • 강나리
  • 승인 2022.06.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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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30일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이용한 모든 은행 업무를 일부 영업점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플라스틱 운전면허증을 스마트폰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대구은행 측은 “금융거래 시 실물 신분증이 없으면 실명확인용 은행 서비스가 불가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혁신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며 “이번 모바일 운전면허증 신분증 활용 서비스를 지방은행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계좌 개설 및 해지 등 수신 업무·대출 신규 및 상환 등 여신 업무를 비롯해 인터넷 뱅킹 신청 등 전자금융 업무, 환전·외화 송금 등 외환 업무, 제증명 발급 등의 모든 은행 업무가 가능하다. 본점 영업부, 대전지점 등 2개 영업점에서 우선 시범 실시하며 7월 초 전 지점으로 확대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신분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IC운전면허증을 이용한 발급과 현장 발급(서울 서부 운전면허시험장, 대전운전면허 시험장) 두 가지 방법으로 발급할 수 있으며, 향후 현장 발급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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