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공원 물놀이장 3년 만에 개장
대구 북구, 공원 물놀이장 3년 만에 개장
  • 한지연
  • 승인 2022.07.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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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 3년 만에 개장
대구 북구청이 여름철 무더위를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내 공원에 조성된 물놀이장을 3년여 만인 오는 7월 7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북구청제공

대구 북구청이 여름철 무더위를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내 공원에 조성된 물놀이장을 3년여 만인 오는 7월 7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북구청에 따르면 2016년 함지공원 물놀이장 개장을 시작으로 2017년 파란공원 물놀이장, 2018년 침산공원·연암공원 물놀이장, 2019년 한강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운영됐다.

올해는 유통단지공원(구 신기공원) 물놀이장과 으뜸공원 물놀이장을 신규 개장한다. 다만, 현재 서변동에 조성 중인 으뜸공원 물놀이장은 준공 후 시험운영을 거쳐 7월 중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모두 7개소로 운영될 물놀이장은 7~8월 두 달간 운영되며 정오에 첫 가동을 시작해 40분간 운영, 20분간 휴식하며 하루 6회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을 위해 가동하지 않으며 우천 및 기상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매일 수돗물을 교체하고 월 2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물놀이장에 응급처치·심폐소생교육을 이수받은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응급조치·구호업무에도 만전을 기하여 물놀이장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많은 경비를 들여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로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여름철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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