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증보판)
[신간]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증보판)
  • 석지윤
  • 승인 2022.07.0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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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만들 시스템을 구축하라
3년 만에 30년 연봉 순익 달성
소비 전략·자본 재배치법 공유
투자 비용·지역 숨김없이 공개
3년 간 달라진 시장 내용 반영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저성장, 취업난, 만혼, 늦어지는 출산, 이른 퇴직,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연금, 거기에 고령화까지! 국가도, 회사도 당신을 책임져주지 않는 현실에서, ‘노후 준비는 셀프’인 셈이다. 그러나 현실을 직시한 저자는 절망에 빠져 불평만 하고 있지 않았다. 그는 젊은 시절 시간과 노동력을 투입해 버는 ‘근로소득’을 활용해, 나이 들어 직접 노동력을 투입하지 못하게 될 때도 소득이 들어오는 시스템, ‘자본소득’을 창출하는 투자로 눈을 돌렸다.

저자는 자본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 수단으로 부동산을 택한 후에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퇴근 후 부동산 현장에 나갔다. 그렇게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삼아 저평가 아파트를 매입해 나간 끝에, 불과 3년 만에 월급쟁이 30년 치 연봉에 달하는 순수익을 달성해 냈다.

책은 저자가 회사 밖으로 눈을 돌려, 스스로 돈 걱정 없는 미래를 위해 필요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한 과정과 마침내 이뤄낸 성과를 기록한 책이다. ‘급여’라는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진 월급쟁이가 돈을 쓰는 방식을 변화시켜 어떻게 투자하면 되는지 알려주는 ‘직장인의 포지션 전략’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할 돈이 없다는 이들을 위해 ‘자본 재배치’라는 방식으로 종잣돈을 마련하는 법도 알려준다. 무엇보다 자신이 어떤 지역 어떤 아파트에 얼마의 돈을 투자해 어느 정도의 수익을 거두었는지도 숨김없이 공개함으로써, 독자들이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투자를 배울 수 있게 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새롭게 출시되는 ‘10만 부 돌파 기념 증보판’에는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는 물론, 기존 독자들도 반길 만한 내용이 추가로 담겼다. 초판이 출간되었던 2019년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치솟아버린 부동산 가격과 일반 투자자에게는 가혹하다 싶을 만큼 심해진 규제와 세금 및 정책 변화 속에서, 저자는 그간 받았던 독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내놓는 한편, 초판에 공개한 자신의 투자 사례의 시세 변화를 업데이트하면서 이를 통해 증명된 것과 새롭게 얻은 인사이트를 소개한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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