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시장 김장호) 운동선수단 검도팀(감독 이신근)이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경남 창녕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년 창녕군수기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실업 최강임을 입증했다.

구미시청은 전국 남녀 19개 실업팀 1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5단부 정양수(32)가 2위에, 3단부 최호진(23)이 3위에 입상했다.

구미시청 검도팀은 앞서 지난 5월 열린 제7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선수권대회에서 이강호(44)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거두고 있다. 구미시청은 15일 포항에서 개막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