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천등산, 갈라산, 학가산을 대상으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수거, 등산로 인근에 산재한 잡목 제거 및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게 된다.
관찰소 측은 이번 봉사활동은 이들의 심성순화 및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재범 방지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권모(42)씨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등산로 정화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다는 자부심과 자신을 뒤돌아보는 반성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권기한 지소장은 “올 한해 사랑의 산가꾸기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봉사명령 집행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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