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재개된 1박2일 수련…학생들 ‘환호성’
3년 만에 재개된 1박2일 수련…학생들 ‘환호성’
  • 여인호
  • 승인 2022.07.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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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죽곡초 교육
안전체험·장기자랑·숲 속 운동회 활동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1박2일생활형프로그램운영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원장 조문경)은 지난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죽곡초 5학급 118명을 대상으로 생활형 1박2일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팔공수련과정 생활형 1박2일 프로그램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19 장기화로 전일제로 운영하다 이 날을 기점으로 시범적으로 재개되었다. 7월 18~19일에도 2개 학교(범물, 효신초) 4학급이 입영 예정이다.

모처럼의 1박 2일 수련활동에 설레는 마음으로 수련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방역수칙교육 및 생활안전교육 시간을 가졌다. 오전시간에는 학생안전체험장에서 종합탈출, 짚라인, 완강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스스로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학생종합안전 체험활동을 하였다.

대망의 1일차 저녁에는 모든 학급이 함께 하는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자신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죽곡초 학생들은 ‘독도는 우리땅’ 안무 등 저마다의 의미 있는 무대로 팔공축제한마당을 빛냈다. 모든 활동이 끝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소통의 시간과 함께 달콤한 취침에 들어갔다.

2일차 오전에는 아침식사 후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숲속 운동회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이 한땀한땀 손수 만든 파라코드 팔찌는 견고한 소재로 만들어져 일상의 위급상황에서 구명줄로 사용할 수 있다. 강당에서는 숲속 운동회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즐거운 경쟁의 시간을 가졌다.

조문경 원장은 “이번 1박2일 캠프가 6학년 학교생활의 좋은 추억으로 남고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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