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절벽 시대를 보내고 있는 지역 시민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상황 악화로 일자리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더욱더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및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시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및 고용정책과 관련하여 시민과 구직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지난 5일부터 매주 금요일 DGB대구은행 본점 1층에 마련한 대구시 일자리 상담창구에서 전문직업상담사를 통해 대구시민 누구나 구인·구직상담 및 일자리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대구지역에 산재돼 있는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일자리정보시스템(키오스크) 및 시 일자리정보망(대구일자리포털)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일자리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