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경찰, 학원연합회와 학원가 불법촬영 합동점검
대구교육청, 경찰, 학원연합회와 학원가 불법촬영 합동점검
  • 남승현
  • 승인 2022.08.16 18: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16일부터 31일까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경찰청, 학원(교습소)연합회와 함께 학원가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대구시 8개 자치구별 밀집지역 학원 및 교습소 200여개원이다.

전파탐지 및 적외선 렌즈 탐지형 장비 등을 이용해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등 민감장소를 점검한다.

또 오는 9월말까지 자체 점검을 희망하는 학원(교습소)에는 불법촬영 점검장비 대여한다.

시교육청은 합동점검을 통해 불법촬영카메라가 발견되면 즉시 형사고발 및 행정조치하고 점검대상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최근 수성구 소재 학원에서 강사가 불법촬영을 하는 범죄가 발생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이다.”며, “대구경찰청 및 학원(교습소)연합회와 협력해 불법촬영 점검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