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종합지원센터 내달 개소
청년주간 행사 다양한 의견 반영
대학생 초대 지역사회 참여 확대
포항시는 청년이 주도하는 ’젊은 포항 만들기’ 민선8기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최근 포항청춘센터에서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10월 개소 예정인 청년창업플랫폼 준공계획 및 2022 포항시 청년주간행사 관련 설문조사 결과 보고 △시장개척단 행사 및 청년월세지원사업 홍보 △2022 포항청년주간 및 청년페스티벌 운영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10월 개소 예정인 청년창업플랫폼은 청년센터+창업센터 복합모델인데 청년들을 위한 ONE-STOP 종합지원센터로 기존 포항청춘센터 기능 및 장소를 이전해 운영한다.
청년들 소통·네트워크 지원, 취·창업 지원, 문화활동을 통한 힐링 지원 등 코로나19 후 여러 어려움에 당면한 청년들 니즈를 파악해 청년 수요 맞춤형 청년종합지원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곧 진행되는 포항청년주간 행사를 앞두고 청년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포항청년주간에 반영키로 했다.
또 2022 포항청년주간 및 청년페스티벌 운영을 토론하기 위해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뿐만 아니라 포항 지역 4개 대학 학생 20여명을 초대해 MZ세대의 다양성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회의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포항청년 응원피켓을 들고 다 같이 힘차게 나아가기 위한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선8기 포항은 청년들이 일자리가 넘쳐나는 스타트업 도시로 만들고 청년창업플랫폼을 활성화해 청년일자리 문제뿐만 아니라 문화·복지 등의 수요도 파악해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