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률 0.8%…전국比 1.7%↓
피해유형 언어폭력 43% 최다
피해유형 언어폭력 43% 최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8일까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피해응답율이 0.8%로 전국 평균 1.7%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대구 지역의 초 4~고 3 재학생 18만5천665명 중 91.8%인 17만365명이 실태조사에 참여해 응답한 결과, 피해응답률은 2021년 0.5%보다는 0.3%p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지역의 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은 초, 중, 고등학교가 각각 1.6%, 0.5%, 0.1%로, 전국 평균(초 3.8%, 중 0.9%, 고 0.3%)과 비교하면 학교급별 모두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폭력 발생 시 가족(36%), 학교 선생님(33.4%), 친구나 선·후배(14.8%), 117센터 및 경찰서 등의 기관(4.9%), 학교 밖 상담기관(1.3%), 학교 익명 게시판(0.7%)에 피해 사실을 알리는 것으로 응답하는 등 피해학생 10명당 9명(91.1%) 이상이 학교폭력 발생 시 적극적으로 신고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43.2%), 신체폭력(14.3%), 집단따돌림(12.6%), 사이버폭력(8.3%), 스토킹(6.1%), 금품갈취(5.3%), 강요(5.2%), 성폭력(4.9%) 순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대구 지역의 초 4~고 3 재학생 18만5천665명 중 91.8%인 17만365명이 실태조사에 참여해 응답한 결과, 피해응답률은 2021년 0.5%보다는 0.3%p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지역의 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은 초, 중, 고등학교가 각각 1.6%, 0.5%, 0.1%로, 전국 평균(초 3.8%, 중 0.9%, 고 0.3%)과 비교하면 학교급별 모두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폭력 발생 시 가족(36%), 학교 선생님(33.4%), 친구나 선·후배(14.8%), 117센터 및 경찰서 등의 기관(4.9%), 학교 밖 상담기관(1.3%), 학교 익명 게시판(0.7%)에 피해 사실을 알리는 것으로 응답하는 등 피해학생 10명당 9명(91.1%) 이상이 학교폭력 발생 시 적극적으로 신고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43.2%), 신체폭력(14.3%), 집단따돌림(12.6%), 사이버폭력(8.3%), 스토킹(6.1%), 금품갈취(5.3%), 강요(5.2%), 성폭력(4.9%) 순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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