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피해 재발 방지책 마련” 주문
포항시 “피해 재발 방지책 마련” 주문
  • 김기영
  • 승인 2022.09.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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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협업 부서장과 상황판단회의
위험징후 발견 시 선제 대피명령
포항시는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한국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가지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국·소장 및 구청장 등 재난협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했다.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별로 예찰활동과 사전점검, 안전조치 등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인명피해 및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선제적인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앞서 태풍 ‘힌남로’에 따른 폭우 피해 응급 복구를 조속하게 완료하고 약해진 지반으로 인한 산사태 등 피해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해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산사태 등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선제적으로 사전 대피명령을 실시키로 했다.

해안가 저지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고 배수펌프장 사전 점검 및 인력 배치 등 상시 가동 체계를 유지해 침수를 철저히 대비키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소중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어느 때보다 경각심을 갖고 사전 대비 태세를 철저히 갖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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