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 “THE 실용적…직업교육 중심대학”
경북도립대 “THE 실용적…직업교육 중심대학”
  • 권중신
  • 승인 2022.09.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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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수시1차 접수
모집인원 348명 중 300명
김상동 총장, 혁신·도약 선포
신입·재학생 부담 등록금 ‘0’
2021년 유지 취업률 80%↑
현장 직무능력 중심 교육 실시
김상동총장
김상동 총장

경북도립대학교는 작지만 강한 명품 대학이다.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된 청년 문화 공간 부족이 경북도청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해소돼 경북 북부권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2021년 3월에는 제8대 신임 총장으로 전 경북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김상동 총장이 취임하면서 새로운 혁신과 도약을 시작했다.

‘PROMISE 2025 비전 선포식’ 을 통해 ‘THE 실용적 교육을 열어가는 직업교육 중심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감동을 주는 교육복지 실현 대학 △끊임없는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대학 △머무르고 싶은 대학 △이웃하는 혁신 협력 대학 △각자의 개성과 진로를 열어주는 대학을 5대 중점과제로 발표하며 경북도립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토목공학과
현장 교육에 참가한 토목공학과 학생들이 교수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다.

◇전액 장학금과 뛰어난 취업

경북도립대학교 학생은 등록금 걱정이 없다. 2018학년도에 신입생의 입학금을 폐지해 교육비 부담을 낮췄고, 2022학년도부터는 신입생과 재학생의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국가장학금 외에 ‘경북인재키움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함으로써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부담하는 등록금은 0원이 되는 것이다.

등록금 장학 외에도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키움장학’제도를 마련했다.

경북도립대학교의 2021년 취업률은 66.1%지반 유지취업률은 80%를 넘어간다.

유지취업률 대학 졸업생이 취업 후 취득한 건강보험직장가입 자격을 유지하는 정도를 나타낸다.

교육부는 대학별 유지취업률을 매년 4번 조사하는데 2021년 경북도립대학교는 1차 88.7%, 2차 86.7%, 3차 84%, 4차 81.3%를 기록, 전국 평균 유지취업률보다 5.1% 높다.

경북형 일자리센터 운영, 학과 맞춤형 취업캠프, 모의 입사지원서 경진대회, 구직활동(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등) 지원비 지급, 청년 고용정책 설명회, VR·AI 면접 체험 제공 등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공무원 양성대학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3년간 일반행정직, 사회복지직, 토목직, 소방직 등 77명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또한 2021년 대학정보공시를 분석한 결과 경북도립대학교 졸업생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취업한 비율은 20.3%로 전국 전문대학 평균인 5.6%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RIS사업 선정에 따른 학과 신설

경북도립대학교는 현장 직무능력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1개 학과(축산과, 유아교육과, 토목공학과, 보건미용과, 생활체육과, 자치행정과(주·야), 사회복지과, 자동차과, 소방방재과, 응급구조과, AI기기응용과(전기제어, 농업기기, 군사전공)) 각 전공별로 100여 개 산업체 및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현장실습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학과인 자동차과는 전국 어디에도 없는 특성화된 도장 기술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9월 한독상공회의소와 ‘아우스빌둥 직업훈련교육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교육생으로 선발된 입학생들은 대학에서 자동차 도장 및 정비 기술에 관한 이론교육을 받고 졸업 후 대학의 전문학사 학위와 독일연방상공회의소의 아우스빌둥 인증서 취득은 물론 BMW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디 폭스바겐코리아 등 독일계 자동차 기업에 취업해 숙련된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게 된다.

2022년 4월 교육부 주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지원사업(RIS)’ 대구·경북 플랫폼 참여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학생 중심의 더 나은 미래 개척

등록금이나 계절학기 수강료 등 대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투자한 금액을 비율로 나타낸 교육비 환원률 지표가 있다.

2021회계연도 경북도립대학교의 교육비 환원률은 734.6%이다. 대학이 매년 학생들에게 받은 것의 7배 이상을 돌려준다는 의미다.

공립대학인 만큼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차곡차곡 준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2021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기관평가인증 ‘인증대학’(2022년~2026년),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지원사업(RIS) 참여대학,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각종 국책사업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명문 공립대학으로 발돋움 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실시 중이다.

선발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348명 중 정원 내 286명, 정원 외 14명으로 총 300명을 모집하며, 이는 정원 내 전체 모집인원의 82.1%다.

학과별 수시 1차 정원 내 모집인원은 △자동차과 28명 △소방방재과 26명 △토목공학과 21명 △응급구조과 19명 △보건미용과 22명 △축산과 19명 △자치행정과 주간 17명, 야간 10명 △사회복지과 26명 △유아교육과 26명 △생활체육과 23명이며, 2023학년도 신설학과인 AI기기응용과의 경우 △AI전기제어전공 16명 △AI농업기기전공 16명 △AI군사전공 17명이다.

원서접수는 대학 입시홈페이지(ipsi.gpc.ac.kr) 또는 방문 및 우편 접수(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로 가능하며 전형료는 무료다. 수시모집은 정원 내 일반고 특별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 학과에서 면접을 시행하며, 면접은 10월 14~15일 양일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 19일이다.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지금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한 능동적 사고전환과 구조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성공적인 학생 우선 정책, 능동적 학습환경 조성,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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