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상주동학문화제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상주시 은척면 우기리 소재 상주동학교당에서 개최됐다. 상주동학문화재단(이사장 김문기)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상주시가 후원한 축제는 인권신장과 민주주의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한 동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을 꾀했다. 특히 국가지정기록물 제9호로 지정된 상주동학교당의 1천400 여점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고자 하는 의미가 깔려있다.
‘생명존중 인간존중 평화존중’이란 주제로 열린 문화제는 동학시극, 검결 퍼포먼스, 동학복식 무(舞), 국악 한마당, 청수 소원빌기, 동학퀴즈 열전, 상주동학 헌성식 재현, 동학유물 해설 및 동학복식 전시, 풍물패 길놀이, 빈막(빈대떡 막걸리)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