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6·1 지방선거에 앞서 지지를 부탁하며 유권자에게 금전을 건넨 혐의인 이태훈 구청장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지난해 11월 관내 유권자 1명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십여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 구청장에게서 돈을 받은 유권자도 함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한편 이 구청장은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으로 출마해 3선에 성공한 바 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대구경찰청은 지난 6·1 지방선거에 앞서 지지를 부탁하며 유권자에게 금전을 건넨 혐의인 이태훈 구청장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지난해 11월 관내 유권자 1명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십여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 구청장에게서 돈을 받은 유권자도 함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한편 이 구청장은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으로 출마해 3선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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