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험생 800명 감소·14~16일 고교 원격수업
대구 수험생 800명 감소·14~16일 고교 원격수업
  • 남승현
  • 승인 2022.11.0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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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별도 시험장으로
2023학년도 수능 17일 실시
오는 17일 실시되는 2023대입 수능에는 대구 지역 수험생 2만4천362명이, 경북대사대부고 등 49개 시험장 1천127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수험생들은 1교시(국어) 미선택자도 반드시 오전 8시10까지 입실해야 한다. 한국사는 필수영역으로 모든 수험생들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수험생이 800명(재학생 1천470명 감소, 졸업생 564명 증가,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 106명 증가)감소했으며 시험실도 35개실이 줄었다.

특히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확진자들도 병원이 아닌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를 할수 있다.

코로나 유증상자는 분리시험실, 격리자는 별도시험장, 입원 치료자는 병원시험장 응시할수 있다. 유증상자는 시험 당일 37.5℃ 이상의 발열 및 기침·인후통 등 코로나19 임상증상이 있는 자를 말한다.

수험생은 16일 반드시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하며 수험표 수령, 시험장 및 시험실 확인(교통편, 소요 시간 파악)해야 한다.

확진자 등 격리자는 해당 수험생의 직계 가족이, 직계 가족도 격리 상태일 경우 친인척 또는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자가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수 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 분실 시 ‘임시수험표’를 발급 받아 응시할 수 있다. ‘임시수험표’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응시원서에 부착된 사진과 동일한 여권용 규격 사진(3.5×4.5㎝) 1매를 준비해야 한다.

또 이미지스캐너를 이용해 채점을 실시하므로, 예비마킹 등으로 인해 답안지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필히 흰색 수정테이프로 깨끗이 지워야 한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 당일 시험장 내에서 마스크 착용(KF80 이상 권장)을 하고 시험장 방역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수능 3일전인 14일부터 16일까지 전 고교(1,2,3학년)생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권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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