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 혁신 성장 거점, 경주서 문 열다
경북관광 혁신 성장 거점, 경주서 문 열다
  • 김상만
  • 승인 2022.11.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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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창업·인재양성 지원
입주기업 사무실·상담부스 등
오픈오피스로 소통 공간 마련
문체부 공모 5년간 50억 확보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1
경북도는 지난 18일 경주에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경주에 구축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장실 한국관광공사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장, SK플래닛 등 관광기업체 대표, 유관기관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기업 지원체계를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 확립 및 관광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했다.

도는 올해 초부터 경주시와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유치에 적극 참여해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을 지원받게 됐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경주 노동동 중심상가지구의 천년빌딩 3~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기업 사무실 20실, 공유오피스 20석, 비즈니스센터, 미디어랩, 상담부스 등의 시설을 오픈오피스로 구축해 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개소식은 관광기업지원센터 완공을 축하하는 축사를 시작으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민관 상호협력 MOU 체결, 경과보고, 캘리그라피 축하 퍼포먼스 후 새로이 구축된 센터 시설을 관람하고 현판 제막식으로 마무리됐다.

앞으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기반 관광스타트업 창업·육성 지원 ▷전통적 관광기업 개선 지원 ▷관광 인재양성 창출 및 관광산업 일자리허브 운영 ▷경북형 관광콘텐츠 개발 및 관광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방침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센터는 지역 관광기업의 성장과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이 센터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혁신성장 거점으로서의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만·안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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