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지난 1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8층 영상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김천소방서(서장 전우현),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삼봉), 김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직),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회장 조성훈)와 폐기물 감량 및 고부가가치 새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완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동차폐시트 새활용사업이란 자동차 튜닝과정에서 발생하는 거의 새것과 다름없는 시트를 폐기하지 않고 휴게공간에 제공할 수 있는 안락의자를 만들어 새활용(Up-cycling)하는 사업을 말한다.
자동차폐시트 새활용사업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로부터 자동차 튜닝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시트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이것을 협약기관과 협의체를 통해 김천시 내 주민편의시설 등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향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동차 튜닝과정에서 버리지는 자원을 새활용 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