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장 “미래산업 상호발전 기대”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2일 오후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과 다오 광 카이 베트남 박닌성 부성장, 타 당 도안 박닌성 당서기, 응우옌 띤 쑤언 박닌성 투자기획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박닌 경제교류회를 가졌다.
박닌시 관계자의 구미 방문은 지난 10월 구미시 대표단이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을 방문해 박닌시와 우호도시협약 체결, 양 지역 경제교류회 개최 등을 통해 구미-박닌간 다방면에서의 실리적 교류협력 확대의 물꼬를 튼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이번 경제교류회는 구미시 홍보영상 상영, 구미 경제동향 및 주요산업발표, 베트남 박닌성 홍보영상 상영 및 투자환경 설명, 상호간 환담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오 광 카이 부성장은 대한민국 ICT기술의 중심지인 구미시와 국제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반도체, 메타버스, 방산 기술 등 미래 신산업 발전 분야에서 상호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