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 관할 지역의 교통사망사고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대비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45.5%를 기록해 대구청 내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북부경찰은 2022년도 교통사망사고줄이기 운동을 주요 업무 목표로 삼고 교통안전팀을 구성해 맞춤형 교통안전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지난해 교통사망사고 대다수가 고령·보행자임을 고려해 교통약자 중심의 교통안전활동에 나섰다. 지역 경로당과 노인복지센터에 방문해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노인보호구역 안전지도를 제작·배포·교육했다. 또 지역 초등학교에서도 교통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했다.
보행자 보호의무를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맞춰 전방위 홍보·계도·단속활동을 하는 한편, 보행자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횡단보도 양쪽 분리대에 ‘사람이 보이면 우선멈춤’ 포인트존을 부착하는 등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했다.
아파트 밀집지역인 북구의 특성을 참고해 이륜차 단속 전담팀이 현장 집중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오토바이 배달음식 라이더의 불법운행에 따른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단속반은 오토바이 교통사망사고 제로화와 오토바이 폭주행위 예방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학교와 협업해 PM 이용수칙을 교육하거나 매일 복현오거리 유흥가 일대·칠성시장 인근도로에서 교차 단속을 진행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대비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45.5%를 기록해 대구청 내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북부경찰은 2022년도 교통사망사고줄이기 운동을 주요 업무 목표로 삼고 교통안전팀을 구성해 맞춤형 교통안전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지난해 교통사망사고 대다수가 고령·보행자임을 고려해 교통약자 중심의 교통안전활동에 나섰다. 지역 경로당과 노인복지센터에 방문해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노인보호구역 안전지도를 제작·배포·교육했다. 또 지역 초등학교에서도 교통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했다.
보행자 보호의무를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맞춰 전방위 홍보·계도·단속활동을 하는 한편, 보행자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횡단보도 양쪽 분리대에 ‘사람이 보이면 우선멈춤’ 포인트존을 부착하는 등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했다.
아파트 밀집지역인 북구의 특성을 참고해 이륜차 단속 전담팀이 현장 집중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오토바이 배달음식 라이더의 불법운행에 따른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단속반은 오토바이 교통사망사고 제로화와 오토바이 폭주행위 예방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학교와 협업해 PM 이용수칙을 교육하거나 매일 복현오거리 유흥가 일대·칠성시장 인근도로에서 교차 단속을 진행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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