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는 최근 시 실내체육관 구관에서 농구 관련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삼백농구스포츠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상주삼백농구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와 경북도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년 제2차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창단됐지만 각종 대회 및 여러 행사 추진으로 이날 창단식을 갖게 됐다.
현재 7세부터 장년부까지 다양한 연령의 회원들이 취미반, 선수반, 키크기 농구반 등 다양한 수준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반은 주 2회반, 주 3회반으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매일 상주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는 농구의 고장이라 할 만큼 초·중·고 남녀 엘리트 농구부를 육성하고 있으며, 굵직굵직한 전국 농구대회를 매년 유치할 만큼 역사가 있는 곳으로 스포츠클럽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농구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