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개최한 상주 '달리는 국민신문고'…현장에서 '35건' 즉시 해결
3년 만에 개최한 상주 '달리는 국민신문고'…현장에서 '35건' 즉시 해결
  • 이재수
  • 승인 2023.01.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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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개최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지난 2019년 상주 중앙시장에서 개최한 ‘시골장터 이동신문고’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지역형 이동신문고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충해소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국민권익위원회를 포함해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총 7개 기관의 전문조사관 20명이 행정 분야 전반, 민·형사 등 생활법률, 노동문제, 제도권 밖 비수급 취약계층 사회복지, 소비자 피해, 지적분쟁 등 18개 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상담을 제공했다.

이날 국민신문고 상담장에는 40여 명의 민원인이 찾아와 전문 상담관과 함께 고충을 상담했으며, 상담민원 중 35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했고, 5건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으로 접수 후 처리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상담장을 찾아오신 많은 시민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기를 바란다”며 상담장을 찾은 민원인과 조사관들을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고충민원은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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